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 조감도 (사진= DL건설)

DL건설은 14일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37가구 △84㎡B 520가구로 전용면적이 모두 84㎡이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26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4일~16일 3일간 진행된다.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중도금 전액 무이자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헤이리'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전체 물량의 60%로 비교적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이어서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고 전했다.

GTX-A노선 운정역(예정) 등 교통 호재

'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 간 약 79.9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산업단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

'e편한세상 헤이리'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은 서패동 일원 약 45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90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