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예술인협회 제6호 다선문학상 수상자 (사진=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실에서 '제6호 다선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관계자는 "지난 3개월여에 걸쳐 (수상자 선정 등) 처리하면서 결정사항을 숙의, 협회를 위해 천등 이진호 박사(상임고문) 및 소설가 이은집(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회장) 등을 모시고 최종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제6호 다선문학상 수상자 명단

시부문 대상 김평배, 단편소설 부문 대상 장영희, 천등 이진호문학상 시부문 대상 윤자, 금상 우수정,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시부문 대상 서영복 등이 선정됐다.

신인문학상 대상에는 중편소설 '기억을 파는 가게'의 유온유 작가가 선정됐고 시부문 금상에 이한영, 최우수상에 김소운, 우수상에 고호, 신인상에 김성원이 각각 선정됐다

김승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속된 펜데믹 상황에서도 꾸준히 명목과 크고 작은 문학관련 및 불우이웃돕기 등의 시화전을 지속해 오면서 금번에 작가와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참여도가 높아 고심과 시간이 많이 소요 됐다."면서 "그럴수록에 협회를 위해 더욱 꼼꼼히 챙길 수 밖에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장, 소설분과위원장 위촉

또한 지난 2일에는 한국문인협회 이은집 회장을 소설분과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과 관련해 천등 이진호 박사는 "다선의 명분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할 인재와 후학을 키우는 일에 매진 할것이라며, 흔쾌히 선정에 승인과 좋은 문인들의 정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목원 도창회 박사는 협회가 문학의 다양한 부문의 역량을 키우는 모습을 칭찬하며 특별히 소설부문에 장용희 작가와 시부문 대상자 윤자, 김평배, 우수정, 서영복 작가의 작품에 대한 칭찬하기도 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