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이 행사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7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PT 심사를 진행한 후 이달 말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상(4~7위)를 선정해 포상한다. 우수상 이상 획득 시,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올 초부터 DL건설은 전사 환경관리 캠페인인 ‘DL 그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매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