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 시민자치대학 입문과장 수료한 활동가 6명 (사진= 연구소)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소장 안소희)는 지난 28일 시민자치대학 입문과정 전 과정을 수료한 자치활동가 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민자치대학 입문과정은 파주시 시민우수제안프로그램 지원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이 교육은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동아리, 작은도서관 등 지역에서 자치와 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영재 강사의 4주차 교육 진행

교육은 마을자원발굴 및 자원조사 기법, 주민자치사업계획서 작성, 주민자치활성화 사례연구 등 자치활동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교육 등을 중점으로 4주차 과정이다.

시민자치대학 입문과정은 김포시 주민자치 운영총괄을 역임하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이사로 재직 중인 정영재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소희 소장 "활동가 발굴과 교육 확대할 것"

이날 안소희 소장은 수료를 마친 자치활동가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수립한 자치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 파주시 주민자치와 공익활동 일선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수료를 축하했다.

또한 "주민자치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네에서 땀 흘리는 주민들이 살기좋은 지역과 마을을 만드는데 보람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활동가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는 이번 입문과정 교육자료와 마을자원지도제작 기법 등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파주시 주민자치회 등 마을과 자치공간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시민자치대학 심화과정을 개설해 더 많은 자치와 공익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