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 중심의 공원만들기 '경기 어울림 공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3일 시민 중심의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장 등 관련 국장,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사업 취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개선계획 등 이용자 중심의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은 금촌택지지구 조성 시 만들어진 근린공원 3개와 어린이공원 8개의 노후공원 개선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에 참여한 사업 ‘기존 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3월 설계용역을 착수하면서부터 공모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재 트렌드에 맞게 노후공원을 혁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기반 시설이므로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을 확대하겠다.”라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파주시의 품격에 어울리는 공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촌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원조성사업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공원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