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실내동물원 (사진= 쥬쥬동물원)

쥬쥬랜드(대표 소순희)는 고양시 드림스타트와 협업해 가족단위 나들이 기회가 드문 소외계층 가족 300여명을 선정해 ‘쥬쥬랜드 입장권 패키지’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후원 사업 진행

고양시 드림스타트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주말, 공휴일 포함)에 쥬쥬랜드 내 고양로봇박물관과 쥬쥬동물원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쥬쥬레스토랑에서 사전에 지정된 식사 메뉴 2가지 중 한가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 기초학습, 사회성함양, 부모교육, 가족지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각 시․군구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서비스 영역에 맞춰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사업 선정

한편 쥬쥬랜드는 올해 초 '2022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돼 금년 말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아동(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고양로봇박물관에 무료로 문화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약 100여종(360여마리)의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원 관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양로봇박물관 전경 (사진= 쥬쥬동물원)

이를 위해 쥬쥬랜드는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추천받아 지금까지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쥬쥬랜드 소순희 대표는 “2022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이어 금번 고양시 드림스타트 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아동과 가족에게 가족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행사에 참여해 쥬쥬랜드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