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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후, 2일 청담동 연우갤러리서 초대전 오픈..."순간과 영원의 의미"

"2021년 통일미술대축전 대회장상, 2020년 국제한얼문예대전 협회장상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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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7.29 09:42:47

후후의 작품 (사진= 후후 아틀리에)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이자 서양화가인 후후(HooHoo)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간 청담동에 있는 연우갤러리에서 열두번째 초대전(개인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는 '순간과 영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가 후후는 작가 노트를 통해 "순간과 영원은 닮아 있다. 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영원을 만들 듯 작품들을 완성해 가고 있다."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원을 상상할 수 있는 인간만이 순간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느낄 수 있는 존재여서, 이번 개인전에서는 후후 작가의 작품 속 깊이있는 색을 마주하면서 순간의 의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후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작가 노트 전문

 

"멈추어 바라보는 그 순간 영원의 단면으로, 우리가 만든 모든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것이 자연이든 우주이든 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 무엇이든 작가 또는 우리가 지금 응시하고 있는 대상이다. 

 

한 순간 오고 가는 길목, 또는 스쳐 지나치는 모든 것들과 이어지는 풍경들, 사물 속에서 떠오르는 찰라가 있다. 어느때인가 어떠한 그것, 사정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난 후, 보여지는 멈추어 선 영원한 순간처럼 작업을 하면서 굳이 구분지어 추상과 비구상의 길목에서 방황하는 방랑자의 차가운 감정이 아닌 '이유없는 반항'의 영화 속 주인공인냥 무조건적인 자신만의 색을 입혀 인간의 본질이라 생각하며 차가움이 아닌 따스함의 작업으로 이어가는 과정 속의 일부다.

 

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영원을 만들 듯 작품들을 완성해 가는 중에서 그렇게 멈추어 바라보며 뜨거워져 가는 한 여름날의 하루하루는 자신에게 있어 어떤 순간의 아름다운 색으로 이어가는 일들이 일어날까? 그렇게 작업과 함께하고 있다. 열두번째 초대전을 맞이하면서 나는 오늘도 미친 듯 멈춤없이 그림을 그리는 남자다."

작가 후후(HooHoo)는 누구?

작가 후후는 파랑스 파리에서 미술작업을 했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2021년 통일미술대축전 대회장상, 2020년 국제한얼문예대전 협회장상, 글로벌경제 문화발전대상 문화예술발전부문 서양화부문 대상,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파워브랜드 미술부문 문화예술인상 대상, 한국 용산예술인 총연합회 문화예술 미술부문 '문화예술인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 소장처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세한 와이스파치오/끌램, 알랭미끌리코리아, 대구은행, 롯데 속초리조트, 경희대학교 부설 유치원 등이 있다.

한편 연우갤러리는 창담동 힐탑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 단 월요일은 후관한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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