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시장군수 첫 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양주시)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첫 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공약인 7호선 분리 추진, 의료센터 유치 등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장·군수 희망 메시지 발표,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 소개, (가칭) 道·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경기도와 시군 간 공동 발전과 협치 구현을 위한 공동 합의문 채택 후, 김동연 도지사가 상생발전 메시지를 전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7호선 및 의료센터 유치 등 경기도 지원" 당부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핵심 공약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 분리 추진,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양주테크노밸리 융복합 R&D 단지 구축, △교외선 서부 연결선 추진,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 관련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등 31개 시장군수가 첨석한 간담회 모습 (사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민선 8기의 지방자치 시대의 문을 힘차게 열며 지역 현안의 선제적 대응과 지속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