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식 고양시 일산서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로당 등 노약자를 위한 폭염 대피시설을 방문했다. (사진= 일산서구청)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8일 제12대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생략하고 현장을 방문해 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장마 후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등 노약자를 위한 대피 시설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살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일산서구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관광문화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자족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현안 업무를 추진해 30만 일산서구 주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 고양시 일산서구청장 취임 (사진= 정윤식 페이스북)

한편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1990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 정책기획담당관, 평화미래정책관 등 주요 부서 부서장을 지냈으며,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후환경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