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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제주신화월드서 CEO포럼...이상운 회장 "네트워킹과 소통 기회"

400여 명 참석해 섬유패션산업의 도약 위한 미래비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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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7.15 11:31:52

섬유산업연합회  이상운 회장이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2022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에는 섬산련 회장, 제주도 지사, 섬유패션단체장, 업종별 리딩기업 CEO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의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경영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혁신방안과 섬유패션 CEO간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위해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CEO 교류행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13일~15일 디지털 혁신과 메타버스 등 강연
이상운 회장 "CEO 네트워킹과 소통의 기회"


포럼 첫날인 13일에는 ‘디지털 혁신’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이 '디지털 혁신과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섬유패션기업의 대응방안과 지속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구준회 알타바그룹 대표가 '메타버스에서의 패션의 미래'라는 주제로 메타버스가 섬유패션산업에 가져올 미래 변화와 이를 활용 및 대응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섬유패션산업의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은 김연희 BCG 아시아 태평양 유통부문 대표(패션 ‘서비스’ 시대의 도래 : Fashion-As-A-Service)와 최중경 (사)한미협회 회장(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구상과 한국기업의 대응)이 나선다.

김연희 대표는 섬유패션산업의 생태계(트렌드, 유통, 라이프스타일 등) 변화 분석을 통한 미래 방향성과 성장 모멘텀 전략을 제시하고, 최중경 회장은 미국의 공급망(GVC)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마지막날인 15일은 ‘인문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연자로 나서는정지훈 음악감독은 ‘클래식 인사이트 insight’라는 주제로 유럽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살펴보고, 클래식을 통한 시대를 통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운 섬산련 회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섬유패션기업인들의 스트림간 교류 및 소통의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라며 "금번 포럼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와 함께 섬유패션 CEO간 협력 네트워킹 및 소통의 기회를 다지고, 동반성장의 계기로 삼자."고 언급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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