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7.11 16:43:00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여야 갈등 중재에 나섰다.
김경일 시장은 11일 시장실에서 시의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시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 대표인 목진혁 시의원과 최창호 시의원을 만났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개원한 후 의장 선출에 따른 갈등이 아직 가시지 않은데다 운영위원회 원구성과 의사일정 등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갈등 중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표들과의 만남은 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만남이었다고 언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본인도 의회주의자로 파주시의회가 빨리 정상화돼 조례 재·개정 등 시정 현안사항을 처리하고,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시민들의 입장에서, 올바른 방향이면 여야 상관없이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파주시와 시의회 모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