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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취임식 리셉션 '화제'..."한여름 밤의 재즈 파티?"

"마음 알아주는 속통(通)행정으로 일하는 시장, 해결하는 시장, 듣는 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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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7.04 09:23:58

1일 밤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진행된 고양시장 취임식 리셉션 모습 (사진= 김진부 기자)

지난 1일 밤 재즈 음악이 흐르는 아람누리 야외 해받이터 잔디밭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의 취임식 리셉션이 세련되게 진행돼 화제다. 다양한 차와 다식, 떡 등으로 꾸며진 케이터링까지 제공돼, 그야말로 한 여름밤의 멋진 야외 가든파티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리셉션에 앞서 진행된 취임식은 저녁 6시 30분 만석이 된 아람음악당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여유롭게 진행됐다. 오전에 경직된 형식으로 진행되던 일반적인 시장 취임식과는 사뭇 달라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장 취임식 리셉션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후에는 시민들의 앵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이동환 시장이 무대로 나오자, 시민들도 무대로 올라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자연스런 어울림이 이어졌다. 이후 이 시장과 일부 시민들이 아람미술관 앞 야외 잔디밭, 해받이터로 이동해 2부 행사인 파티 형식의 리셉션을 진행했다.

"속통(通) 행정 펼치겠다"

이동환 신임 고양특례시장은 1일 취임식에서 음악회 중간에 무대로 나와 민선 8기 비전과 철학, 주요과제 등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1일 아람음악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 기업친화 정책으로 차별적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발표하고, 바이오 정밀의료, 디지털영상, ICT 융복합, AI로봇 등 첨단기업을 유치로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용주의와 내부혁신으로 일하는 공무원조직을 만들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화합과 협치의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마음을 알아주는 속통(通)행정으로 일하는 시장, 해결하는 시장, 듣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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