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4.28 14:27:11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8일 NC 다이노스, 경남 FC와 함께 거제시 둔덕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 경남 FC가 지역사회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약한 '아름다운 동행'의 3년째 이행으로서, 올해도 세 개 기관의 임직원 50여 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을 찾아 비닐하우스 부직포 설치, 농작물 순 솎기, 제초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경남 FC 박진관 대표이사가 직접 일손 돕기에 참여해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이행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지역 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기꺼이 참여했다.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 경남 FC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 도민구단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시즌 중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일손 돕기에 동참해주신 NC 다이노스와 경남 FC에 감사드린다"며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익은행으로서 농촌·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