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제대학교 학생상담진로센터가 해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학생상담진로센터는 지난 26일 해광병원과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지역사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생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 ▲정신건강 관련 자문 및 교육 지원 ▲인적 자원 교류 및 학생 봉사, 현장실습, 취업 연계 사업 협력 ▲기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인제대 최용주 취업진로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취업 스트레스로 대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철 병원장은 "모교인 인제대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학생상담진로센터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신건강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