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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 태양광 쉼터 지원

16번째 걸음기부…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태양광 쉼터 구성·디자인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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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4.26 17:56:12

26일 울산 중남초등학교에서 열린 'EWP에너지1004 태양광쉼터 16호 전달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최주범 교장(오른쪽)과 재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에너지 복지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6일 오후 2시 중남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EWP에너지1004는 걸음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들이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 앱)을 통해 걸음기부 목표인 1억 걸음을 달성하면서 중남초등학교에 5.8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성사됐다.

특히 16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해 태양광 쉼터 구성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주 이용자인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휴식공간을 포함했으며, 차광 효과가 우수하고 활용도가 높은 파고라 형태로 디자인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은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쉼터로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이자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하는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과 에너지복지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걸음기부로 울산양육원, 여수시 마니요양원 등 전국 16곳에 3억 6000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77kW)를 지원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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