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제작 배포한 승강기 안전 책갈피가 진주문고에 비치돼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 안전 책갈피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책갈피 앞면에는 공단의 캐릭터인 엘리와 에스가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뒷면에는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인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가 표시돼 있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 책갈피 약 1만 여 개를 대전 한밭도서관, 광주 중앙도서관, 광주 소정도서관, 진주시립 도서관, 진양도서관 등 전국 5개 도서관과 진주문고에 배포하고 방문객이 책에 끼워 가져 갈 수 있도록 했다.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승강기 안전 책갈피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더 많은 도서관에 비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