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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쩌다 어울림' 생활문화 프로그램 추진

'어쩌다 기록탐사단'·'어쩌다 가드닝' 프로그램 구성·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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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4.20 16:05:57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전경.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올 5월부터 11월까지 '어쩌다 어울림'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역문화진흥원 주관하는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생활문화 참여를 돕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공간 운영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어쩌다 어울림'은 국비 1000만 원으로 운영되며 '어쩌다 기록탐사단', '어쩌다 가드닝'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어쩌다 기록탐사단'은 지역주민이 전문 향토 연구가와 원도심 내 역사 및 문화 자원을 탐방해 주민이 바라본 마을 모습을 그림 또는 사진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동네 탐방, 역사 및 문화 자원 그려보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생활문화센터 갤러리에 그림 또는 사진을 전시를 하고 지역 주민에게 역사 및 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 전달할 계획이다. 이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통해 그림 강의 8회, 문화재 탐방 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어쩌다 가드닝'은 가드닝 취미활동을 하는 주민이 생활문화센터 특화공간을 활용해 옥상에 텃밭(파,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등) 식물 재배, 테라리움 및 베란다 화분 등 만들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를 통해 나만의 작은 정원인 테라리움, 베란다 화분, 텃밭 등 만드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은 월 3회,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센터의 특화 공간 및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센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 및 정확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 센터 블로그 또는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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