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새로 부임한 송병곤 지사장(가운데)이 김주현 부지사장(왼쪽) 등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송병곤)는 4월 25이부터 5월 8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정기부금 4500만원을 지원받을 단체들 다수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정기부금을 받을 대상을 공모로 공정하게 선정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다문화가정, 아동교육, 노인복지,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법인세법시행령 제39조 각호에 해당하거나, 기획재정부 지정 고시 단체(기재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 등록된 고양시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공인단체,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이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한국마사회 송병곤 일산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삼성 등 대기업들을 포함해 국내 3위로 많은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일산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홍보센터-기부금 운영-'기부금 관련 양식 다운받기'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법인설립허가증 및 정관, 시설신고증, 고유번호증 등과 함께 지정기부금 지원 신청을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로 내방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로 문의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