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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중부대 협업의 결실...국비 등 125억 확보 "퍼스널모빌리티 창업 지원"

이재준 고양시장 "창업센터 역할,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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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4.04 09:39:01

고양시와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전문랩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양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창업진흥원이 전담할 계획이다.

따라서 국비 75억원과 고양시비 7억 5000만원 등 등 매년 25억원씩, 최대 5년간 총 125억원을 지원받아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경기북부지역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 "국내판매와 해외수출 적극 지원"
하성용 단장 "메이커스페이스 선도대학 될 것"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양산 등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부대학교 퍼스널스마트모빌리티사업단(단장 하성용 교수)은 장비 구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경비를 국비 등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와 중부대의 125억원 공모 선정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전동퀵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 전문제조, 창업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청년과 중장년 창업 지원에 필요한 최적화설계, 시제품 제작, 양산과 인증,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대학교 퍼스널모빌리티사업단장인 하성용 교수(자동차시스템공학과)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을 통해 퍼스널모빌리티와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전동휠체어 국산화 개발 등 실질적 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시험평가, 인증 테스트베드를 활성화하고 시제품 제작 및 생산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특화분야 메이커 전문가를 양성해 창업 메이커스페이스 선도대학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대봉 총장 취임 후 고양시와 협업 강화
창업지원 인프라 즉 창업타운 조성


한편 중부대학교는 권대봉 총장 취임 이후, 고양캠퍼스를 창의캠퍼스로 개편했다. 이후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IP융합클러스터, 고양테크노밸리 등에 필요한 창의적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양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중부대 관계자는 "특히 중부대는 이를 위해 창업지원 인프라 조성, 즉 약 1600㎡의 세종관 6개 실습실과 강의실 및 68개 장비 보유 등 약 500여평에 이르는 창업타운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중부대학교는 창업보육 및 교육센터,창업사업화지원센터,창업메이커지원센터 등 창업 전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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