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추진 사업 등 안내 및 주민 의견 수렴 및 종합적 검토 후 적극 반영
강진군은 11일 마량면에서 시작한 ‘2022년 11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군동면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 시작 전 행사장을 소독하고, 참석자 대상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농특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군민 소득증대·체류형 관광지 기반 마련을 위한 계획 등 올 한해 군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읍‧면별 주요 대화내용으로는 ▲농사와 관련된 SOC 확충, ▲전년도 집중 호우 피해지역 대책 마련, ▲농사 용수 확보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 ▲노후교각 정비 및 가로등 설치 등 안전관련 분야 ▲군민 고령화에 따른 군내 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 ▲산불 등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소화전 설치 등 군정 발전과 편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