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성화센터 드론교육, 농촌재난안전지도사, 정리수납 자격증 등 과정 운영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센터장 윤영갑)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서는 ▲농촌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 ▲강진읍 마을관리협동조합 목공체험지도사과정, ▲성전 행복문화관 한방약차지도사과정, ▲도암 다산초당복합커뮤니티센터 천연염색자격과정, ▲강진군 산림조합 정리수납과 스마트폰자격과정 등 관내 곳곳에서 각종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이틀동안 신전면 주민 20여 명이 안전지도사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촌안전재난안전지도사는 농촌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현재까지 80여 명의 군민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읍면 순회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3월 중순부터 칠량, 강진, 도암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3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교육 취미활동반(20명)과 평일 자격증반(10명)을 남포축구장에서 실기 위주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취미활동반은 드론 조작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반은 무인 항공기 운용,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상, 모의 비행, 실기 비행 등을 익혀서 4월 중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윤영갑 센터장은 “역량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교육과 훈련으로 습득되는 것”이라며 “군민의 잠재된 역량을 깨워 자생력 있는 공동체의 힘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성취감도 느끼고 농촌 공동체에 활력으르 넣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역량강화 교육 참여 및 프로그램 문의는 농촌활성화센터로 하면되고 위치는 강진읍 오감통 먹거리타운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