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아웃! 안전한 가옥’ 등 2022년 5개분야 13개 사업 운영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가 지난달 23일 2022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지사협에서 추진할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주거․건강․정서․편의 등 5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에 대해 37,830천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려 기존 취약계층 위주로 집중되던 사업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해충아웃! 안전한 주택, ▲미끄럼방지 안전매트, ▲투척용소화기 지원, ▲찾아가는 효도의 날 등 4개 사업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전년도 사업 중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사랑담은 반찬통, ▲신나는 라디오, ▲즐거운 외출, ▲천사의선물 행복한 보금자리 등 사업은 사업량을 늘려 수요자의 복지만족도와 체감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한편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모금운동의 열기가 뜨거워져가는 가운데 2월말 기준 21건 17,370만원으로 전년 13,480만원 대비 약 29%가 더 모금됐다.
김산옥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의 발전과 함께 행복한 도암면을 위해서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행복한 도암면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도암면장은 “올해 사업은 기부자들의 뜻과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 및 인구의 초고령화 상황을 반영해 많은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지사협에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힘써주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