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3일 장흥읍 소재 미래컴퓨터(대표 이명호)에서 취약계층 가구에 1천만원 상당의 CCTV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가정의 범죄예방과 보호를 위해 여성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정의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기탁자인 미래컴퓨터 이명호 대표는 장흥읍에서 컴퓨터, 복사기, CCTV, 드론 등을 취급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등 여러차례 여성장애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CCTV 설치를 후원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명호 대표는 “보호가 필요한 여성장애인, 아동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CCTV 설치사업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해주신 미래컴퓨터 이명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CCTV 설치사업은 여성장애인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