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부녀회장 등 7명 신규 위원 위촉, 김견식 병영양조장 대표 50만 원 기탁
지난 23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 김규현)는 민관이 협력해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 연계하고자 마을이장 및 부녀회장 7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50만 원을 기탁해 2022년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 지원사업, 클린행복! 이불세탁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누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아동을 위한 오감 만족 쿠킹 클래스, 시각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오디오북 지원사업,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전등 LED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동참에 함께 해주신 24명의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함께 힘을 모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윤영문 공공위원장은 “병영면민들의 관심으로 시작된 사랑더하기 캠페인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라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더욱 홍보하고 이를 통해 병영면지사협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