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농협 조합장 김영중은 농업과 농촌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농협이념가치 확산 등 조합원 실익 증진과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조합장을 대상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는 상이다.
장흥 안양농협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가인구 감소 및 조합원의 고령화와 더불어 코로19라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영중 조합장 취임 이후‘ 2016,‘2018,‘2021년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달성 3회, ‘2017년 총화상,‘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1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5연패 달성’, ‘고객만족도조사 13년 연속 S등급’, ‘2020년 연체 없는 농협선정 6년 연속 달성’등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농협은 조합원 1,300여명과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매우 작은 농협이다.
이 작은 농협이 위와 같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는 당연컨대 김영중조합장의 남다른 열정 및 직원·조합원들과의 소통 정신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조합원과의 소통을 위해 담당영농회 직원의 월1회 이상 현지출장을 장려하며, 조합장이 직접 영농 철에 빵과 음료, 물 등을 조합원에게 공급함으로써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협 소식을 전달한다.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이번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은 함께해준 조합원님 및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모든 영광을 조합원 및 직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