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문성필)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기옥)이 16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구입비 3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장흥군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구입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전용 휠체어 리프트카 운영 사업이다.
장흥군은 2019년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 총 8대(특장차8)의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올해 노후 콜택시 차량교체를 위한 신규차량 2대를 구입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꾸준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탁된 금액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교통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에 항상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및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