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가는 나눔, 복지기동대원으로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쳐
지난 8일 도암면 강성마을 이훈재 이장이 도암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훈재 강성마을 이장은 2019년부터 매년 연초에 50만 원씩 기부해오며, 2020년에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건축 설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훈재 이장은 도암면 복지기동대원으로써 참여해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평소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 연계하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훈재 강성마을 이장은 “누군가에는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돕는데 쓰면 숫자로 느낄 수 없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옥 공동위원장은 “항상 성금으로, 재능기부로 봉사해주시는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장님의 마음과 뜻이 잘 전달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