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보공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고양시 홈페이지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투명한 시정을 위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온라인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로 도출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은 직원 직무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방식은 고양시 홈페이지에 만족도 설문조사 URL을 개설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설문조사 대상자가 모바일로 쉽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를 통해서도 설문조사 URL을 발송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공개내용의 충실여부 ▲비공개(부분공개) 및 부존재 처리 시 사유의 명확성 ▲소요된 기간의 적절여부 등 5개 항목이다.

고양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정보공개 만족도조사 결과의 시민 요구사항을 분석해 직원 직무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