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진강의 쾌적한 수변경관 조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장흥군은 ‘2022년 탐진강 지킴이’ 인력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탐진강 경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16명으로 구성된 탐진강 지킴이는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에는 탐진강변 경관 조성, 환경정화 활동, 주요 하천변 수목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탐진강변을 따라 조성된 탐진강 향기숲 공원과 30리길은 장흥군민들이 기증한 수목과 사계절 다양한 초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평소 지역민의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은 이곳은 날이 갈수록 내방객들의 호평이 늘고 있는 분위기다.
군은 탐진강 지킴이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토요시장, 역사향기숲, 탐진강 30리길로 이어지는 주요 관광지를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수변 공간인 탐진강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