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가구 방문, 위문품 전달‧애로사항 청취
김영일 강진읍장은 지난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강진읍 서문마을 홀몸 어르신, 중앙동마을 보훈대상자 가구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상자 2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서문마을 오모 어르신(96세, 여)은 2남 2녀의 자녀가 모두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요양기관의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혼자 생활하고 있다.
또, 국가 유공자의 자녀 김모 댁(68세, 여)에 방문하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설 명절도 홀로 보내셔야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강진읍의 어르신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안부를 살펴 다함께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읍에서는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대해 강진군 및 민간단체, 기탁자들의 위문품을 복지이장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전달하고 위문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