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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의정부시 의원 , 민주당 복당 "허용"...무려 22개월 만에 "복귀"

지난 총선에서 문석균과 민주당 탈당 선언한 3명 중 2명은 국민의힘 입당, 1명은 민주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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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1.27 10:06:47

지난 2021년 12월 29일, 당시 무소속이었던 김정겸 의원이 파란 점퍼를 입고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의정부시의회)

결국 의정부시의회 무소속 김정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허용됐다.

김정겸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이번 복당은 김 의원이 2020년 3월 17일,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탈당 선언을 한 지 약 22개월 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후 3시 경 김정겸 의원에게 "1월 26일 열린 제9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합 관련 복당 허용 여부 의결에 따라 복당이 허용됐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민주당에서 김정겸의원에게 26일 오후 3시경 보낸 복당 허용 문자 (사진= 김진부 기자)


김정겸 의원은 그동안 꾸준히 복당 의지를 표명했다. 2021년 12월 2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로부터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지속가능미래위원회 경기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김정겸 의원은 매주 수요일은 '파란데이'라며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를 입었고, 지난 2021년 12월 20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에서는 파란색 점퍼를 입고 5분 발언을 하는 등 복당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 왔다.

김정겸 의원은 26일 CNB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원팀으로 똘똘뭉쳐서 가야죠. 일단 대통령 당선이 되고 나서 의정부시장 출마를 생각해 볼 예정"이라며 "지금은 오로지 대통령 선거에 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겸 의원과 민주당을 탈당했던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지난해 11월 25일, 무소속 의정활동에 한계를 느낀다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 있다. 이로써 의정부시의회 정당별 구성은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6명이 됐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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