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등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최초 등록일부터 6개월간 9회 이상 금연 상담을 제공하며, 대상자에게 금연교육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한다. 또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자동협압계, 공구세트, 영양제세트, 저주파 마사지 등(5종 중 택 1) 5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바쁜 업무와 학업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며, 관내 학교 및 직장 사업체에서 5인 이상 금연 상담을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해 5주간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비대면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는 전화만으로도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하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임인년 건강한 한해를 위해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금연클리닉에 203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27%인 45명(6개월 기준)이 금연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