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심화훼 이현‧신윤주 부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00만 원 쾌척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강진 인재 육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현‧신윤주 부부는 칠량면 장계리에서 7,260㎡(2,200평)의 규모로 장미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현 총무는 고품질 장미 생산을 위해 선진기술 도입에 앞장서는 청년 농부로 연중 최고 품질의 장미를 생산하고 있다.
이현‧신윤주 부부는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축제가 비대면으로 축소되고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급격히 감소해 관내 장미 재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컸지만 ‘청자골 장미꽃 선물하기 운동, 생화 온라인 직거래 판매’등 강진군 행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인재 육성과 교육 사업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한 ‘청자골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총 89만 여송이, 17억 9,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유통 기반과 화훼 직거래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