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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새해 첫 월례회의..."올해 6월 지방선거로 정례회는 하반기"

올해 2회 정례회와 5회 임시회 열려, 첫 임시회는 1월 19일~27일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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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1.06 09:21:31

김포시의회 2022년 첫 월례회의 장면 (사진= 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5일 새해 첫 월례회의를 열고, 2022년 연간 회기운영 계획 등 시의회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2년엔 2회 정례회, 5회 임시회 열려

2022년 회기운영은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로 총 7번 열린다. 이에 따라 제1차 정례회는 6월 지방선거로 인해 9월이나 10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첫 회기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215회 임시회로 시정업무보고, 조례 및 일반안건, 결산검사위원 선임건을 심의하고, 27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추진사업 보고

한편 집행기관과 김포도시공사로부터 ▲2021년도 간주처리예산 ▲농지원부 제도개선에 따른 농지대장 전환 추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김포도시관리공사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김포시의원들은 “김포도시관리공사에 요청한 사업 추진 관련 자료들이 정보 보안이라는 이유로 의원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개선하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대형개발사업의 경우 토지 보상과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관련 학교 부족 문제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시 주민과 소통하고 현재와 개발 후 상황을 치밀하게 살펴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인사권 독립 대비, 운영방안 마련할 것"

2022년 의회 운영계획의 주요 내용과 관련해 의회 관계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연간계획 수립하는 등 인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의원 연구단체의 경우 2월 중 신청을 받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 주관 정책토론회는 1월 중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집행기관 조직개편에 대비해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배분문제를 협의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관계 법규를 정비하기로 했다.

신명순 의장은 ”2018년 출범한 제7대 김포시의회 임기가 어느덧 마지막 해에 들어서 6개월 정도 남겨두고 있다“며 ”의원님들 원하셨던 바를 임기 내 잘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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