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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는 신성장동력"...이재준 시장, 새해 공사현장 방문

12월 22일 착공한 지장물 철거공사는 2022년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신속한 조성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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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1.05 12:02:24

이재준 고양시장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지장물 철거 공사현장을 방문해 2022년 새해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2022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4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지장물 철거 공사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담당공무원 및 경기주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들에게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22일부터 시작된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지장물 철거 공사는,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테크노밸리 단지 조성사업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2022년 새해 공사현장을 찾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양시에 가져올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ㆍ메디컬, 미디어ㆍ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7만여㎡에 조성될 예정이다.

2016년 경기북부 1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5월 토지보상에 착수, 8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지난달 22일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약 75%(토지 67%, 지장물 82%)의 보상을 완료, 공사비 34억 원을 투입해 본 건물 170동 외 잔존 구조물, 폐석면 철거 등이 진행할 계획이다.

"IT.BT 등 많은 기업들 입주의향 밝혀"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해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부스를 운영했고, 12월에는 기업 관계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IT·BT 등 많은 기업들이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라며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나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구축 등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관·협회가 추가로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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