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쓰 찐사랑’으로부터 전기매트 60개(300만 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전기매트는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가수 영탁 팬클럽에서 마련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내 소모임인 ‘영탁쓰 찐사랑’은 올 한 해 수차례 정성발효즙과 라면, 마스크와 생필품을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영탁쓰 찐사랑 팬클럽회원들은 “이번에 기부하는 전기매트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수 영탁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