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사진= 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올 하반기 새롭게 구성되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을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해 "2022년 고양시의회는 특례시의회로서 ‘자치분권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주민 중심의 새로운 제도들을 정착시키겠다."며 "자족도시 확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8대 고양시의회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2018년 출범한 제8대 고양시의회는 지난해까지 조례안 등 106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고양시민들에게는 "시민 모두의 삶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19를 물리쳐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