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봉 이사장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3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뛰어난 업적을 쌓거나 국가 사회 및 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기관에 시상하는 2021년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울산하늘공원을 이용한 6900여 명의 이용객에게 행정 정보 공동 이용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이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지출을 크게 줄였다.

또 연간 1만 7000여 명의 고객에게 시설 이용 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사전에 고객이 등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감면하는 즉시감면서비스를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국민의 행정 정보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활용해 고객 감동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