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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의 '카르멘' 아람음악당서 공연...고양문화재단 오페라 콘체르탄테 시리즈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 돈 호세 역에 테너 강신모, 투우사 역에 바리톤 유진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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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11.18 09:43:55

고양문화재단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카르멘 포스터(사진=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아람음악당에서 '2021아람누리오페라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카르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문화뱅크와 연중 총 4회 공동 기획해,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하고 있다. 공연은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나, 무대 배경막과 주요 대∙소도구 등으로 관객들에게 정통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최대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루도빅 알레비와 앙리 메이약이 대본을 쓰고, 1875년에 작곡, 같은 해 3월 파리의 오페라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에스파냐의 세비야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돈 호세 하사와의 사랑을 그린 비극이다. 사랑 때문에 부대에서 이탈하고 상관을 죽이기까지 한 돈 호세를 배신한 카르멘은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선택하자, 그녀를 죽이게 되는 내용이다.

 

20일 아람음악당에서 공연될 카르멘 오페라 콘체르탄테 (사진= 고양문화재단)


이번 '카르멘' 역시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이의주 연출로, 카르멘 역은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 돈 호세 역에 테너 강신모, 투우사 역에 바리톤 유진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한편, 이번 시리즈는 매 회 오페라 팬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아리아를 국내 유명 성악가와 제작진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12월에는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푸치니의 '라보엠'이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이며, ‘ASGY오페라마니아’ 등의 패키지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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