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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미술도서관서 빠키-지희킴 작가와 토크...현대미술 정신세계란?

11월 19일 오후 2시 빠키 작가, 12월 2일에는 지희킴 작가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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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11.11 14:31:16

의정부미술도서관 (사진= 김진부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 오는 19일 오후 2시 빠키 작가와의 대화, 12월 2일에는 지희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열리는 '보다, 만들다, 칠하다'展의 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의 기법과 정신세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는 일자별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최대 25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의정부미술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만들다 칠하다 展...체험형 전시

'보다, 만들다, 칠하다'展은 겨울방학을 맞아 감성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색’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전시다.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두 작가의 회화, 북페인팅, 벽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지희킴 작가의 작품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키, 지희킴 작가의 현대미술 정신세계는 뭘까?

미술관 관계자는 "빠키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그리고 사물이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존재의 순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주변의 사물들을 기하학적인 요소로 해석하여 빠키만의 유쾌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기하학적 요소들을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매체 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희킴 작가는 버려지거나 기부받은 책의 특정 페이지에서 단어나 문장을 발췌해 이와 연관된 기억을 찾아 기억에 의해 연상되는 이미지를 책 위에 그리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한 작품 11점과 신작 9점 등의 북 드로잉(Book Drawing) 시리즈를 선보이며, 컬러링 월 프로젝트(Colouring Wall Project)는 3개월 간 관객참여 작품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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