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20 19:49:22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수)는 20일 파주시지부, 북파주, 파주, 금촌 농협 등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실무자들을 만나 '2021년 하반기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등 농협조합장들은 고양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 100포는 보호관찰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준법지원센터와 농협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사 농촌지원을 원활하게 집행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촌지원 집행 중 코로나19 감염·전파 방지 대책, 농촌지원 실적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양준법지원센터는 금년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 1800여 명을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여 영세, 고령, 장애인 농가 등을 지원하였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권순옥 파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실정인데, 사회봉사 대상자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줄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고양준법지원센터 김용수 소장은 “준법지원센터가 농촌지역에 더 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