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이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온라인 어울림 일자리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고양상의)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고양시 관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2021 온라인 어울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양 상공회의소와 참여기업 현장에서 양방향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 사용을 위해 기업방문을 통해 로그인 테스트를 안내하고 면접 진행 안내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로 ‘중장년 채용관’, ‘물류직군 채용관’, ‘시니어인턴 및 라이브커머스 채용관’의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고양시 관내의 물류, 유통,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의 업체가 참여해 행사가 진행됐다.

'라이브 커머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상공회의소가 진행한 고양시 맞춤형 일자리 학교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구직자들이 지원했다. 이밖에 홈페이지를 통한 취업가이드에서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정보,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이력서 작성가이드, 자기소개서 작성가이드, 면접전략, 직업인 인터뷰 등의 풍성한 정보를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는 행사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직면한 문제에 위축돼 희망의 끈을 놓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방법을 찾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이후에도 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에 걸쳐 취업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취업지원교육, 맞춤형 알선 및 정부일자리 자금 알선 등 다양한 취업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률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