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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파주 육계토성' 학술대회 개최...파주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

고구려와 백제의 방어체계 파악, 격전지로서 파주의 정체성과 위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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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10.12 10:28:38

파주 육계토성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파주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파주 육계토성(경기도 기념물 제217호)은 임진강 유역에 위치한 평지토성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파악하고 초기백제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육계토성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탐색하고 문화재의 보존 및 가치 향유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탐색해 삼국시대 격전지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올바른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제 한성도읍기 연구동향과 육계토성' 기조강연

최종환 파주시장,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김기섭 교수가 ‘백제 한성도읍기의 연구 동향과 파주 육계토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연구성과와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파주 육계토성의 고고학적 조사 및 과제에 대해서는 권순진 수도문물연구원 연구실장이 발표한다. 또한 성곽 유적의 바람직한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제언을 백유정 경기도 문화재전문위원이, 파주 육계토성 종합정비방안에 대해 이종찬 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 좌장에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종합토론은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황보경 세종대학교 박물관 학예주임, 김호준 국원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이주형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 이사,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원장이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해 토론한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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