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05 11:22:42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우수한 '민간 재활용품 판매소'를 '파주시 재활용센터'로 지정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조치다.
이번에 선정된 재활용센터는 (주)한국리싸이클링 파주 야당점(1023㎡ 규모)이며 전시장과 판매장, 수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사용 가능한 가전, 가구라도 쓰레기로 처리 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재활용센터가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무상 또는 유상으로 매입한다"며 "센터는 이를 수리 및 수선한 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추후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 어플과도 연동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께서 파주시재활용센터를 쉽게 찾아 제활용품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홍보도 더 강화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김관진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센터 지정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관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활용센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