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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하수처리시설 '악취' 해결될까?...市 "우수토실 기압차 원인"

"1일 스프레이형 자동분무 시스템 1개소 설치, 효과 확인 후 추가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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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9.14 09:32:28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시 공무원들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주변 아파트의 악취 민원이 해결될까?

의정부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오랜 기간 고질 문제였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하게 민원이 발생해 온 악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아닌 하천에 노출된 우수토실 게이트 안팎의 기압 차이와 물 사용량이 많은 저녁 시간 하수박스 수위 상승으로 악취가 확산되는 것으로 판단해 지난 1일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설치한 악취방지 시설은 스프레이형 자동 분무시스템으로, 우수토실 내부에 탈취제를 분무해 악취가 확산되기 전에 저감시키는 방법이다. 현재 1개소(우수토실 #6, 한주 우성아파트 인근)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정상가동 여부, 효과 등 확인 후 인근 우수토실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발 벗고 나선 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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