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이 24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와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市는 지속적으로 고양시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겠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4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주요 시정현안 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와 순차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간담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일산 테크노밸리 활성화, 고양시 신청사 건립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그 간 시의회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현안 및 환경문제 등에 대한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경 및 2022년도 본예산에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들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환경경제위원회 시의원들도 환경문제와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 등 소관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비전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와 함께 고민해 최선의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며 "시는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의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동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