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6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한 아트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바캉스는 당초 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야외 공연금지 조치가 8일까지 연장되고 있어 정규 공연장인 실내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2021 아트바캉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4개 단체팀이 참가하며, 특히 전당 야외 공연과 윈터아트페스티벌 및 문화예술교육사업에서 관객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과 단체로 구성해 진행한다.
첫날, 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와 미라클 주부밴드, 안동K팝스밴드는 일반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안동 YMCA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과 김영복 마술사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연이다.
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마카다안동오케스트라와 안동청춘합창단은 상반기 동안 연습한 다양한 음악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바캉스는 3일 전체 무료로 진행되지만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진행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