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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일자리 大賞 수상"...고양시, 고용률 2% 및 취업자 6600명 '증가'

이재준 시장 "이제 일자리는 경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와 공공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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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7.07 09:32:29

이재준 고양시장이 2021전국자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최고의 상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6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해 대상(총리상)을 직접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팬데믹과 플랫폼 경제 상황에서 갈수록 고용은 줄어듭니다. 일자리는 경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와 공공의 책무로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라며 "특히 청년 일자리는 어렵고도 효과를 내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일자리가 넘처나는 자족도시의 꿈을 키워봅니다"라고 언급했다.

고양시는 이번 일자리 대상을 수상함으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대상 인센티브로 1억 5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기도 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민에 공시하도록 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재준 고양시장(가운데)과 고양시 관계 공무원들이 전국1위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시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긴급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희망4항’이라는 4가지 일자리 핵심 전략을 수립해 추진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 3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던 고용률은 2% 반등했고, 취업자가 6600명이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창출 실적도 목표대비 117%인 4만 7000여 개를 달성했다.

희망4항은 다음과 같다. 희망 1항은 일자리 거버넌스를 정비, 위기상황에서 일자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희망 2항은 재난 극복 단기 일자리인 ‘고양희망알바’ 등 정책으로 취약계층 고용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희망 3항은 청취다방·28청춘창업소 등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다. 희망 4항은 ‘K-방역’을 기본으로 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으로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경제 반등과 회복을 꾀하는 것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우리 시에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유지·보호에 특히 힘썼는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는 등 미래일자리 기반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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