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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공연"...고양아람음악당서 김재영-김규현 협연

24일 마티네 콘서트 '모짜르트 페스타'서 K364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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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6.23 09:58:27

고양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포스터 (사진=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두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 페스타'를 공연한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비올리스트 김규현의 협연,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연주가 기대되는 공연이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총 5회 예정돼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다. 이번 모차르트 페스타는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디베르티멘토 K.136, 교향곡 35번 ‘하프너’를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노부스콰르텟의 멤버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는 모차르트가 뮌헨, 만하임, 파리 등을 여행하고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뒤 발표한 대표작으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중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2악장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애절하고 우수에 찬 이중주가 돋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협주 교향곡이라는 뜻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코르소가 고전시대의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세분화되는 과도기에 나타나 유행됐던 양식이다. 두 대 이상의 독주 악기가 대화를 나누듯 오케스트라와 협주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8월에는 이승원 지휘,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이 협연하는 썸머 페스타, 10월에는 김광현 지휘로 김동현, 송영훈, 이택기가 협연하는 베토벤 페스타, 12월에는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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