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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습지 폭발물 사고 안전대책 최우선..."군부대 폭발물 탐색 요청"

한강유역청에 장항습지 '전면통제' 제안 및 군부대 협조 통해 안전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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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6.05 07:57:48

장항습지 전경 (사진= 고양시)

고양시는 4일 오전 9시 50분경,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미확인 폭발물이 폭발해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1명이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긴급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고양시 시민안전보험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군부대와 협조해 일반인을 통제한 채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폭발물 탐색도 진행 중이다.

시는 군부대에 폭발물 탐색을 요청할 예정이며, 탐색 범위는 장항습지를 포함, 대덕생태공원(가양대교~방화대교)·행주산성역사공원(방화대교~행주대교)·고양한강공원 공사부지(행주대교~김포대교) 등 고양시 관할 한강하구 전역이다.

또한 이곳을 관할하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장항습지 탐방을 전면통제할 것을 제안하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을 더욱 강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이 확보된 구간 외, 고양시 한강변 전 구간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차단장치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한강변 안전관리대책을 세우고, 국가차원에서 전방지역 폭발물제거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할기관인 국방부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에 안전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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